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면 좋은건가요?
최근 기사보니 한국이 7년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졌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가 제외되면서 외환정책의 대외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던데요. 제외되면 왜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요. 자세한 내용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외되었다는 것은 미국의 제재를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외된 이유는 충분히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미국이 더이상 감시를 안해도 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단점이 공존하는 조치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찾아보니 환율관찰대상국 제외되도 직접적인 이익은 없네요 그냥 외환정책과 환율시장이 투명하다 인정받는 정도네여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이 지난 2016년 4월 이후 7년여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졌습니다.관찰대상국에서 빠지는 것이 당연히 좋으며, 관찰대상국이라는 것 자체가 "미국 재무부의 입장에서 요주의 국가로 찍혀있다."라는 것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가 되는 경우에는 미국의 모니터링에서 제외되었음을 의미하므로, 외환 정책이 전반적으로 투명하고 환율이 시장에서 결정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 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됐다는 의미는 그만큼 우리나라의 무역이나 정책에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환율 관찰 대상 그래서 빠진 이유가 최근 들어 수출 불안에 따른 경상수지 흑제 감소라는 점에서는 단기적으로만 그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환율 관찰 대상국이라고 해도 실제적인 제재가 있거나 했던 건 아니기 때문에 대상부에서 제외됐다고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우리나라의 환율 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해외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런 점은 긍정적인 점으로 적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오랜만에 제외되었습니다.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것은 일반적으로 보면 좋은 일입니다.
미국이 기준으로 내세운 조건 3개중 2개를 위반한 경우 환율관찰대상국이 되고
3가지 모두를 위반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불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된것은 다행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이유를 보면 좋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수출 감소로 인한 경상수지 악화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비율이 0.5%로 낮아져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경제가 안좋아져서 생긴현상이라 좋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관찰국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환율조작국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환율 조작국의 명단에서 제외되는 것은 향후 무역제제를 당할 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보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이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무역수지 등이
악화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