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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왜 자꾸 괜찮은 척하게 될까요?
힘든 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말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웃고 넘기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별일 아니다”라고 정리합니다
처음에는 관계를 위해서입니다
분위기가 불편해지는 게 싫고
괜히 갈등이 생기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반복되면
사람은 점점 자기 감정보다
‘괜찮은 분위기’를 먼저 유지하게 됩니다
상담실에서는 이 흐름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감정보다 관계의 안정감을 우선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그 과정이 길어지면
나중에는 정작 자기 자신도
무엇이 힘든지
무엇이 서운한지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억지로 감정을 크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안에 어떤 감정이 있는지를 천천히 다시 연결해보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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