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 고양이는 파상풍주사 등 예방접종을 끝낸 상황입니다. 물렸다기보다 이빨에 긁힌걸로 아주 작고 피도 안보이는 상처가 5군데 생겼는데 상처부위만 부어올라있습니다. 친구도 물린적이 있는데 이틀정도 지나면 붓기도 가라앉고 빨간 자국만 남은다음 사라졌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파상풍 주사를 맞았으면 다른 걱정 안하고 병원 안가고 지켜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양이가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것 보다도 본인이 파상풍주사를 맞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겠스빈다. 파상풍은 주로 토양이나 먼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이며 깊은 상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집안에서의 고양이 긁힌 상처로는 감염의 위험성이 크지 않습니다.
상처가 작고 붓기가 경미한 경우, 집에서 관찰하며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소독하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전반적인 몸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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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살짝 긁힌 정도의 표피의 상처라면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상처부위를 청결하게 하시고 상비 마데카솔이나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바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고양이가 예방접종을 맞기도 했고,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에게 파상풍 균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으며 상처가 얕다면 파상풍 균이 존재하더라도 감염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따라서 파상풍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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