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 수술 한 지 3년이 넘었습니다.
오른쪽 수술 왼쪽은 시술만 했습니다.
기흉은 예방법이 따로 없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도 많이 고쳤습니다. 운동도 하면서 살도 15키로 정도 쪘구요.
근데 새벽에 한번씩 기흉이 오기 직전(?)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 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작년에 잠복결핵 검사에서 양성이 떴는데 최근 새벽에 아플 때에는 너무 많이 힘들어서 잠도 잘 못 자고 빈혈 느낌도 심해서 공포스러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x-ray를 찍어도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1. 잠복결핵과 연관이 있을까요?
2. 다른 검사를 받아야되나요?
등등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