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세계위인전집에 처음 접했던 베토벤.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았던 청력을 잃었던 음악가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베토벤은 청력이 없는데 어떻게 작곡을 했었나요?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게 된 이후에도 피아노 앞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건반이 전해주는 촉각과 해머의 작동과 피아노 몸체가 전해주는 진동을 느끼며 작곡하였습니다. 베토벤에게 음악이란 소리 이상의 것이었으며 음악이란 시각과 촉각의 산물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베토벤은 청력이 나빠지면 나빠질수록 음악의 물리적, 시각적 측면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