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가 찾아온다는 것은 해당국가의 외환보유고인 달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화폐의 유동성은 한정되어 있고, 유통화폐는 수량이 정해져 있으니 누군가가 달러가 없다면 누군가는 그만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국가가 한번에 IMF의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일은 발생하기는 힘드나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국가들이 IMF의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세계 경제는 후퇴의 시기에 접어들게 된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외환보유고 부족시 IMF는 해당 국가들에 보통 구조조정을 요구하는등 노동시장의 유연화나 자본구조의 개방화를 요구하게 되는데 그럼 일시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경제의 붕괴는 일시적이며, 향후 경제는 다시 우상향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