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간막림프절염? 염증?이라고 하는데 상세히 알고싶어요
장간막림프절염? 염증?이라고 하는데 상세히 알고싶어요
대충 일주일?전부터 증상이 있었거든요...초음파를 보시더니 화면으로 장간막림프절에 염증을 보여주시더라고요
내과 의사선생님이 간단하게 설사없는 장염으로 이해하라고 하시는데...처음 겪어봐서 깜짝 놀랐습니다
5일 항생제처방 받았는데 다 먹으면 괜찮겠죠??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복통에 예민하거든요
-숨이 차요(묵직한게 배를 누르는 느낌? 부은느낌? 꽉찬듯한 느낌?)
-명치부터 우측 상복부,하복부를 누르면 아파요
-흉추?쪽 등이 누르면 아파요
-열은 없어요 (36.5 ~ 37.1도)
-설사도 안해요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없어요
-가스가 잘 차요
-20년전 맹장수술 했습니다
장간막의 림프절에 염증이 있다는 뜻이며 내과 선생님이 쉽게 이야기 하신 것처럼 설사 없는 장염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여서 충분히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간막 림프절염은 림프절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우리 몸의 림프절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침입자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소아와 청소년에서 발열과 복통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질환 중 하나이나 성인에게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장간막 림프절염의 주된 원인은 주로 감염입니다. 이러한 감염은 주로 바이러스, 세균 또는 기생충에 의해 유발됩니다. 예를 들어, 위장관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고,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바이러스 장염,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과 같은 세균으로 인한 세균 장염 등이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특히 세균 장염을 유발하는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장간막 림프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충수염(맹장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게실염, 췌장염, 결핵, 암 등과 같은 다른 원인 질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장간막 림프절염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복통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주로 복부 중앙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맹장염과의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 질환은 식욕부진, 피로감, 오심, 구토, 설사와 같은 다른 증상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초음파나 CT 스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발열과 복통이 있는 경우, 간단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간막 림프절염의 치료는 주로 열과 복통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 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또한 더운 팩을 사용하여 복통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세균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원인 질환에 따라 조절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