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통찰을 줄 수 있을까요? 특히 '자유에 대한 책임', '타자의 시선', '나쁜 믿음(막장 믿음)' 같은 개념이 현대인의 정체성 갈등, SNS 시대의 인간관계, 직장 내 소외 문제 등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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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자인 사르트르는 무덤없는 주검 더러운 손 존경할만한 창부 구토 등의 작품들을 통해서 인간의 실존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상가입니다. 특히 구토에서 로깡댕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실존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노벨문학상에 지명되었으나 상을 거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내 문학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존주의는 인간소외 인간성 상실 비인간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등을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