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달러대비 환율이 1400윈이 넘어설 가능성이 있을까요?
환율이 1400원을 넘은적은 IMF구제금융시기와 글로발 금융위기때 두번밖에 없었다는데
다시금 1400 원이 아니라 1500원을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던데 그렇게 과도하게 오를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같이 기준금리가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9월말에 FOMC금리가 0.75%가 올라간다면
1,400원 환율은 9월 중순쯤에 도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질수록 환율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최근 원달러환율의 급등으로 일부 전문가는 내년 원달러 환율의 1,400~1,50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수치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인데 지금처럼 미국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진행하고,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차가 50bp이상으로 벌어진다면 1,400원 이상의 환율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 고강고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는 발언떄문입니다.오늘 증시가 갭하락하면서 1350원을 바라보고 있는데 계속된 금리인상을 실시하면 1400원대도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늘 이미 1350원 뚫었죠.
잭슨홀 회의때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 사유가 큰데요.
사실 IMF와 2008년위기 못지않게 지금도 유래없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커서요. 1400원넘어갈 가능성도 많습니다.
한은에서 사상 최초로 4회연속 금리인상한 것만 봐도 알수있죠. 미국은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는데 한국은 가계대출규모도 크고 여러사유로 미국만큼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없어 한미 금리 역전이 더 벌어질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 경기도 안 좋아서요. 어디서든 악재가 터질수 있다고 봅니다 .
시국이 불안정하면 달러강세 원화약세 심리가 더 강하게 작용할수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과의 기준금리가 벌어질 수도 있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해소
중국경기침체 및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경쟁 등
여러가지 대외변수가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기 떄문에
환율이 1500원을 넘는다는 예상도 있습니다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음달에 있을 fomc 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최소 50bp 인상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일시적으로 역전이 되었지만 이번 역전 이후에 11월,12월 추가적인 인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역전 현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미국으로 달러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까지 역전된다면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 되고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환율의 급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달러강세장이 계속 유지되면서 환율이 1340원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달러강세장, 금리인상의 정책 등이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여져,
1,400원은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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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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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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