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량이 동일함에도 살이 찌는 정도에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요인 두 가지는 기초대사량 차이와 소화흡수력 차이입니다.
기초대사량은 특별한 운동 없이도 체내에서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숨을 쉬고, 생각을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배설을 하면서 쓰는 에너지의 총량입니다. 기초대사량이 큰 사람은 특별한 운동 없이도 기본적으로 쓰는 칼로리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살이 잘 찌지 않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은 근육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몸에 근육이 많다면 당연히 쓰는 열량도 늘어나겠지요.
소화흡수력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마른 체형의 대식가가 살이 찌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람은 보통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같은 양을 먹어도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상당한 열량을 흡수시켜 지방으로 저장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