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 결혼식 풍습은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었으며 축의금 낼때도 남편이 얼마, 부인이 얼마라는 식으로 각각 기록 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부조는 상부상조의 약자로 혼인이나 상례, 장례 같은 애경사가 있을 경우 친지와 이웃들이 돈이나 물건을 보내서 축하하거나 위로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돈 봉투를 주고 받기 보다는 곡물, 술, 기름 등 필요한 물건을 주거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현금으로 변경된 것은 조선전기의 기록에 있다고 합니다.
돈으로 부조가 전국적으로 퍼진 것은 1980년대 시적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