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자국에서 너무 냄새가 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강아지들한테서 항상 나는 눈물자국은 가끔은 냄새가 날수도 있지만 구역질이 날 정도로 냄새가 심합니다. 무슨 병이 있는걸까요? 그리고 눈물자국도 닦아도 계속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병이라기 보다는 눈물이 누관으로 배출되지 않고 내안각으로 삐져서 나가면 계속 젖어있는 상태이고 이런 환경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는 강아지의 경우 치료보다는 관리를 하셔야합니다. 특히 사료를 알러지처방식 사료로 관리를 해보시고
눈물이나면 자주 생리식염수로 닦아주시고 눈꼽이 끼면 빗으로 빗어주시면서 꾸준히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털에 눈물색소가 침착된 것은 애견 미용샵 가셔서 얼굴쪽 미용 하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눈물이 너무 많이 나고 눈물 자국이 묻고 하면은 거기에 세균이 감염이 되고 부패로 인하여서 냄새가 지독할 수도 있습니다 첫째는 청소와 위생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합니다 부드러운 천이나 멘봉으로 부드럽게 닦아내고 또 청소제를 사용하여서 눈 주위를 자극하지 않는 상황에서 친화적인 청소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우선 해야 할 것은이 문제를 전문 수의사에게 가져가서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왜 눈물이 이만큼 많이 나는지를 그 원인을 찾아보시고 질병의 문제라든지 구조의 문제라든지 이것을 먼저 해결한 다음에 다른 것을 추가로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눈물냄새가 심하고, 자주 눈물을 흘린다면 질환이나 통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거나, 눈에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꽤나 다양합니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 그리고 안전한 처치를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 백내장, 각막궤양, 녹내장, 포도막염, 망막박리, 안검내반, 등의 이유로 안구나 눈 주변 조직의 통증에 의해 눈물이 양이 증가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안구나 주변조직의 감염으로 인해 냄새가 심하게 나타날 수도있습니다.
프로피린이라는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체내에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분비질환이나 식단문제 등이 문제가 됩니다.
강아지의 눈에 이물이나, 다른 안구질환의 증세 (눈 주변의 발적, 가려움, 눈물양 증가 등)가 없는지 확인하시고
강아지와 주기적으로 놀이나 산책으로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키고 혈액순한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신선한 음수량을 증대시켜주시고, 양질의 균형잡힌 식단 (소화되기힘들거나, 지방이많은 음식은 제한해주시고)을 제공해주세요.
증상이 차도가 없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눈물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눈의 안쪽에 눈물점이라고 부르는 누관(눈물관)을 통해 배출되어 코로 배출되어야 하고 눈 밖으로 흐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면 100% 비정상입니다.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오는경우
1. 눈물이 많이 생기는 경우와
2. 눈물관이 막힌 경우
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눈물 생성량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
눈물 생성량이 많은 경우 눈물이 많이 생기는원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나 시술을 해야 하고
눈물양이 정상이라면 누점이 막혔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누점이 막힌 이유에 대한 평가를 해주고
원인에 따라 누점을 뚫어주는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린 시절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다면 선천적 기형을 의심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어느날부터 이런 경우라면 위에서 언급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누관내 육아조직이나 협착이 발생하여 영구적인 유루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진단 받고 치료개시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