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본래 어버이날은 어머니 날이었습니다
아버지 날은 없었고 어머니 날만있어 아버지 날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아버지, 어머니 날을 따로 두지않고
기존의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바꾸도록 하여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씁니다
어머니 날이라는 풍습은 본래 서양의 기독교 문화인데
서양에서는 아버지날, 어머니날을 따로 제정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버지날 제정 의견이 나온 이유이기도 함)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통적 유교가치관에 따라
효를 아주 중요시했기에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변형이되었습니다
사실 원래 어버이날은 기존 어머니에 아버지를 포함시키는 것 외에도
어른들과 노인공경의 의미까지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버이날 전후로 경로당도 찾아 어르신들도 뵙고 봉사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10월 경로의달, 10월 2일 노인의 날이 제정되면서
자연스레 노인공경에 대한 부분은 어버이날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