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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샘
진리의 샘23.03.24

'마천루의 저주' 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마천루의 저주' 라는 말이 있는데요. 경기상황과 관련된 용어 같은데,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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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1999년 도이치방크의 분석가 앤드류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가설입니다.

    이에 따르면 초고층 빌딩건설 프로젝트는 통화정책 완화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시점에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불황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1930년과 1931년 미국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세워질 무렵 세계 대공황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1970년대 중반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각 415m, 417m)와 시카고 시어스타워(442m)가 건설된 후에는 오일쇼크가 발생, 미국 경제는 초유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게 됐습니다.

    또한 1997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타워(451.9m)가 시어스타워의 기록을 경신한 후에는 아시아 전체가 외환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2004년 대만 타이베이금융센터 건립 후에는 대만의 주력산업인 IT산업이 붕괴되며 대만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진바 있습니다.

    이밖에 고도의 성장을 거듭하던 아랍에미리트의 버즈 두바이는 높이 828m로 2010년 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등극했으나, 이 마천루의 완공을 불과 2개월 앞둔 2009년 11월 국영기업 두바이 월드가 채무상환유예를 선언하며 마천루의 저주 사례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 사례들은 우연히 맞아 떨어졌을 확률이 큽니다. 이부분은 정말 가설일 뿐이지 실제 적용되는 법칙은 아닙니다. 참고로만 활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라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초고층 빌딩의 건설은 일반적으로 돈이 많이 유통되는 저금리나 양적완화 시기에 많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건물의 준공은 아이러니 하게도 긴축이 들어가고 화폐의 유통이 수축되는 시기에 완공되다 보니 준공을 마치는 시기에는 초고층 빌딩의 건설로 인해서 마치 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처럼 보여서 '마천루의 저주'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는 역사적으로 초고층 빌딩의 건설 열풍이 경제 위기를 예고한다는 것입니다. 즉, 세계적으로 고층 빌딩을 건설하겠다고 달려들다가 결국 무리한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결국 국가가 경제적 침체의 전조가 닥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는 야구에서 경기 후반부에 상대팀이 점수를 내는 것을 뜻합니다. 이 용어는 마치 높은 건물인 마천루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경기 후반부에 점수를 내면 이길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통 야구에서는 선공으로 선을 잡은 팀이 초반부에 득점을 하면 상대팀의 멘탈을 흔들어 이어서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후반부에 득점하는 것은 선공으로 선을 잡은 팀이 이기는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이 용어는 경기 후반부에 점수를 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상대팀이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경기력 격차가 큰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따라서, 이 용어는 경기 상황이 어려울 때 상대팀의 위기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는 무언가를 매우 큰 규모로 진행하면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오히려 그것을 이루기 전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입니다. 이는 마치 건물의 꼭대기인 마천루에 올라가려다가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경제상황이 좋을 대 무모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망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 흔히 스타트업이나 암호화폐시장에서 투자를 받아서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란 앤드류 로런스가 초고층 빌딩건설 프로젝트는 통화정책 완화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시점에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불황이

    온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초고층 건물을 짓는 국가가 이후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는다는 내용의 가설입니다.

    1999년 도이치방크의 분석가 앤드류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가설로 초고층 빌딩건설 프로젝트는 통화정책 완화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시점에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불황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1930년과 1931년 미국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세워질 무렵 세계 대공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70년대중반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시카고 시어스타워가 건설된 후에는 오일쇼크가 발생, 미국경제는 초유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게 되었습니다. 또한 1997년 말레이지아 페르노나스타워가 시어스타워의 기록을 경신한 후에는 아시아 전체가 외환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