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견이 자기털 빠진걸 주워먹어요ㅠ

임시보호학대견이 자기털 빠진걸 주워먹어요ㅠ

치워주는데도 기존강아지랑 놀고 빠진털을 놀고있을때 갑자기 냠 하고 나중에 켘켘 ㅠㅠ 이럽니다ㅜ 씨씨티비가 있어 보긴하는데 치워줄수 없을땐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에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학대 경험이 있는 강아지가 자신의 털을 먹는 행위는 심리적 불안이나 영양 결핍 혹은 단순한 강박 장애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근본적인 스트레스 원인을 제거하고 이식증 완화를 위한 행동 교정이 필요합니다. 부재 시 털을 먹지 못하도록 주기적인 빗질로 죽은 털을 미리 제거하여 물리적 섭취 대상을 줄이고 털 대신 씹을 수 있는 안전한 장난감이나 노즈워크용 간식을 제공하여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켘켘거리는 증상은 소화되지 않은 털이 식도나 위장에 걸려 발생하는 위험 신호이므로 지속될 경우 이물질에 의한 장폐색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내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통기성이 좋은 얇은 옷을 입혀 털이 바닥에 떨어지는 양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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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 자기 털을 주워먹는 건 호기심일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에 먹는 이상섭식으로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털을 계속 삼키면 토로 나오기도 하지만, 뭉치면 위장 안에서 털뭉치가 생겨 구토나 장막힘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됩니다

    임시보호 학대견이라면 혼내기보다 환경 관리가 먼저예요. 빗질을 자주 해서 빠지는 털을 줄이고, 바닥은 짧게라도 자주 청소해 주세요. 기존 강아지와 놀 때는 터그 장난감이나 노즈워크를 같이 줘서 털보다 다른 것에 입이 가게 만드는 게 좋아요. 혼자 둘 때는 털 많은 담요보다 매끈한 매트를 쓰는 것도 도움이 돼요

    켘켘거리거나 토가 늘고, 밥을 못 먹거나 배를 아파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해요. 반복되면 단순 버릇보다 불안이나 피부 문제도 같이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