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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역대급활력있는불고기

역대급활력있는불고기

항생제 비염약 부작용 술 피부과 의사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한달전에 항생제포함 비염약먹고 22시간후에 술먹고 다리에 빨간점이 나서 피부과갔는데 약 부작용이라고 약을 2달동안 금지시켰는데 제가 한달후에 방광염약을 먹었고 다음날 술도 같이 먹어서 다리에 빨간점이 또 났네요ㅠㅠ

술도 먹으면 안됬었나봐요

몇달동안 술이랑 약 먹지말아야할까요?

또 두달동안 약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봐야할까요?

저 몸 안좋아졌겠죠?ㅠㅠ 영양제도 먹으면 안되나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의사

    서민석 의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의 부작용이라면 그 약만 앞으로 주의하시면 됩니다. 약의 이름을 잘 기억하시고 다음에는 그 약을 빼고 처방받으세요. 술과는 관련없지만 과음은 늘 좋지 않지요.

  •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약물과 음주가 겹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약물 유발 피부 반응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항생제나 일부 비염약이 면역 매개 반응 또는 혈관성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음주는 혈관 확장과 간 대사 부담을 통해 이러한 반응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항생제 복용 후 24시간 이내 음주는 약물 부작용을 더 잘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다수의 점상 홍반은 약물 발진 또는 경미한 자반성 병변 양상과도 맞습니다.

    임상적 의미는, 현재로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약물 반응(예: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등)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어 보이지만,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동일 계열 약물 및 음주 병행은 피해야 합니다.

    치료 및 생활 관리 측면에서는

    1. 최소 1개월 이상은 불필요한 약물과 음주를 모두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몇 달”까지 일률적으로 금주를 권고할 근거는 없으나, 피부 병변이 완전히 소실되고 재발이 없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술을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2.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면서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경과 관찰하는 접근은 타당합니다. 병변이 악화되거나 범위가 넓어지면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3. 현재 상태만으로 몸이 크게 나빠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간이나 혈액 이상이 의심될 소견은 아닙니다. 다만 불안하다면 간기능 검사와 혈액검사를 한 번 확인하는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영양제는 필수적이지 않으며, 특히 복합 성분이나 한약, 기능성 제품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일 성분의 비타민 정도는 큰 문제는 없으나, 꼭 필요하지 않다면 중단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핵심은 “약물 복용 중 또는 직후 음주 회피”와 “같은 상황의 반복 차단”입니다. 현재 양상은 가역적인 반응으로 판단되며, 적절히 관리하면 후유증 없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