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의견이 있어요.
그 가운데 모델이 원래 눈썹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믿을 만해요. 당시에는 여인들이 눈썹을 미는 게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나리자〉의 모델도 눈썹이 없었다는 것이죠.
이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모나리자〉를 '스푸마토 화법'으로 그렸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세월이 흘러 눈썹 부분이 지워졌다는 것이죠. 또 어떤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모나리자〉의 미소를 더 신비스럽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눈썹을 그리지 않았다고 해요.
〈모나리자〉의 모델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있어요. 〈모나리자〉는 피렌체의 부호 조콘다 백작의 부인이라는 얘기도 있고, 다 빈치 자신의 초상화라는 얘기도 있어요. 또 모델이 다른 남자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모나리자〉는 많은 수수께끼를 안고 있는 그림이에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모나리자〉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답니다.
출처 : 천재학습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