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작업증명방식)의 채굴방법은 일반인들이 진입하기에는 장벽이 높은 편인가요?
암호화폐를 일부투자하다보니, 아무래도 배당이나 이자 혹은 채굴과 같은 좀 더 안정적인 수익에도 관심이 많이 가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대형 채굴기업들이 있을만큼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PC성능이나 발열문제등 여러가지고 준비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일반인들이 POW와 같은 채굴방식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진입을 하기에는 어렵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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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채굴원가가 대략 5,900달러(683만원)에서 6,000달러(694만원)가 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오늘자 시장가격인 632만원보다 작년 기준 비트코인 채굴원가가 훨씬 더 높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를 높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때 사실상 대규모 전문 업체를 운영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인 수준에서 비트코인의 채굴은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시레이트가 부족하므로 채굴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비트코인의 채굴에서는 채굴 장비의 가격과 국가별 전기 요금의 차이가 채굴 원가에 반영되는데 특히 전기요금의 차이가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개인이 비트코인을 채굴하게 된다면 전기요금 때문에 채굴 원가가 엄청나게 상승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대량의 해시레이트를 누가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할 때 이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판단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