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에 어린이 교과서는 무엇인가요?
문득 도서관에서 아이와 책을 보다 보니 궁금해 지네여 역사상 어린이를 위해 발간된 최초에 교과서는 무엇인지 어떤 분이 편찬 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전기 학자 최세진이 어린이들의 한자 학습을 위하여 1527년에 간행한 교재 훈몽자회입니다. 간행된 이래 여러 차례 중간되었습니다. 편저자는 그 당시 한자학습에 사용된 ≪천자문≫과 ≪유합 類合≫의 내용이 경험세계와 직결되어 있지 않음을 비판하고, 새·짐승·풀·나무의 이름과 같은 실자(實字)를 위주로 교육할 것을 주장하여 이 책을 편찬하였습니다.
상·중·하 3권으로 되어 있는데, 각 권에 1,120자씩 총 3,360자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자의 배열은 상권에 천문(天文) 이하 16문, 중권에 인류(人類) 이하 16문으로 주로 전실자(全實字)를 수록하였고, 하권에는 잡어(雜語)라 하여 반실반허자(半實半虛字)를 수록하였습니다. 한자의 수에 있어서 ≪천자문≫과 ≪유합≫을 압도하고 그 내용도 새로워 실용적 가치가 매우 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의 상권 첫머리에 ‘훈몽자회인(訓蒙字會引)’과 ‘범례’가 실려 있는데, ‘범례’의 끝에 ‘언문자모(諺文字母)’라 하여, 그 당시의 한글 체계와 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방정환선생님이 1923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 창간하셨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머 헐버트는
평상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3년 만에 한국어를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지리서를 한글로 간략하게 정리해 1889년에는 《사민필지(士民必知)》라는 책을 쓴다. 이 책은 한국 최초의 세계 지리 교과서이기도 하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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