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외출묘라면 자율배식이 아닌 정량으로 바꾸는 경우 산책의 시간을 사냥의 시간으로 이용하여 더욱 운동을 많이 하기는 하겠지만
다른집의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터트리고 먹는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지가 터지는것도 문제이지만 먹지 말아야 할 사람 음식을 먹는 경우 여러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통상 외출묘들의 경우 비만한 경우가 드문데 이상하네요.
혹, 지금의 비만상태가 그냥 살이 찐게 아니라 내분비계 혹은 대사성 이상이 아닐지 의심이 됩니다.
물론 지금 시기가 겨울이고 추운 시기이기 때문에 지방파카로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것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한여름까지 지켜보시는건 어떨 까 생각됩니다.
더우면 지방파카 벗겠죠...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