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인 14세기 중엽 산책이라는 이름의 학자에 의해 엮어진 것으로 고려시대 관료들에 의해 작성된 역사기록으로 세조 14년부터 중종 6년까지의 사건을 다루는 반면 삼국유사는 조선시대 쓰여진 것으로 성종 9년부터 성종 11년까지의 역사를 다룹니다.
삼국사기는 주로 정치와 군사 업적에 중점을 둔 서술이 많으며 왕조의 이력, 왕족들의 행적, 전쟁, 정치적 사건 등이 다루어집니다.
삼국유사는 군사적인 업적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종교, 민속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어 보다 폭넓은 시대의 이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