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인 골절은 외상이나 뼈 자체의 질환이 있어 생기는 경우지만, 피로골절의 경우 뼈자체의 질환 및 외상없이 반복되는 훈련, 운동이나 자극에 의해 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하중이 누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달리기, 축구 등 발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운동을 반복하는 경우 잘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피로골절의 경우 뼈가 완전히 부러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X-ray 검사상 골절선이 보이는 정도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상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골절여부를 자각하기가 어려워 단순 근육통 등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