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장수입니다. 조모가 등극한 후 방성정후에 봉해집니다. 251년 조정에 글을 올려 남흉노의 세력을 둘로 나누어 그들의 힘을 약하게 할 것을 건의합니다. 255년 관구겸이 문흠과 함께 반 사마씨 봉기를 일으키자 당시 연주지사였던 등애는 군사 만여 명을 이끌고 낙가성을 점거하여 문흠을 유인합니다. 문흠은 자신의 군사가 많다고 생각하여 공격해왔으나 이미 사마씨 대군이 당도하여 문흠은 패주하여 오나라로까지 밀려갔습니다. 북벌을 꾀하고 촉나라에 대승을 거두기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