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고민 있습니다....
친구관계에 지친 사람입니다. 친구한테 먼저 다가가 친해지자고 하고 친해지고 있는 중인데 다른 친구가 무리에 껴서 이 친구가 제 친굴 뺏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도 밖에 활동 하다가 교실로 돌아올때 계속 같이 붙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제가 끝 자리인건 맞지만 계속 자기를끼리 떠들고 급식 먹을땐 제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다른 친구랑만 이야기 하네요. 제가 이 친구 때문에 밤에 이 생각만 하고 친구관계가 제일 힘들어요 . 이친구한테 주려고 그려준 그림, 잉크 뭐든게 아까워요. 그리고 현재 친구들과 마니또를 하고있는데 마니또 선물 주는걸 제가 봤는데 되게 정성이더라고요. 그 전 마니또는 저였는데 저한텐 500원짜리 젤리 한개 딸랑 주고..ㅋㅋㅋㅋ 다른 친구(마니또)한테는 막 인형도 주고 실내화에 그 끼우는 그런거도 주고 캐릭터 피규어 같은거도 주고 아주 정성이더라고요..ㅋㅋㅋ 항상 이 친구때문에 전 스트레스 받아있어요. 막 다른친구랑만 얘기하고 그러고 마니또 얘기만 해도 그래요. 제가 싫은걸까요? 제가 불편할까요? 전 얘한테 모든걸 맞춰줬어요 웃어주고 그런데 얜 저한테 정성도 없었고 이젠 말도 안걸고 말도 잘 안하네요 제가 뭘 말하면 웃어주지도 않고요. 이 친구도 친군데 제 친구 뺏어간? 그 친구도 진짜 짜증나요 괜히 저희 사이에 끼어들고.. 진짜 답답해요.. 지금 친해지고있는 애들이 무리가 5명인데 2명은 이미 친했고 또 방금얘기한 2명 얘네도 이제 둘이 다니고 그럴 것 같아요. 저는 혼자 남았고요. 아마도요.. 진짜 눈물날거 같고.. 부모님 앞에선 절대 안 울고 싶은데.. 혼자 울고 힘들어하면 부모님께 죄송해서요. 어떡할까요 이제 3월도 거의 끝나가는데.. 저 진짜 속상하고 소외받는 기분이고 너무.... 하... . 어떡할까요 정말 제발 뭐라도 알려주세요 ... 너무 지쳐있어요
안녕하세요. 럭셔리한박각시296입니다.
나이가 여중딩 쯤 되시는거 같긴한데 학창시절 친구관계가 가장 중요하긴 하죠 특히나 여중생 들에 있어선 물론 초등생이나 고등생도 포함되지만 여중생이면 자아를 찾아갈 나이라 친구가 더 중요할거라 생각이 들고요
평소 성격이 활달하여 여러 사람도 친하기 보단 특정인들과 친하고 있으신가 보네요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보면서 진심을 표시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고, 그게 정 힘드시다면 편지로라도 써서 친구에게 전달해 보셔요 진심은 어디서나 통하는 법 입니다. 그리고 꼭 무리 친구들만이 아니라 시선을 돌려 보신다면 더 좋은 친구들도 있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