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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벌잡이105
홀쭉한벌잡이10520.09.14

사춘기 아이들과 잘 지내는 법 알려주세요?

고1.고2 남학생 엄마 입니다.

아이들과 잘 지내기 위해 잔소리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자주 큰소리가 납니다.자신의 할일 (숙제.온라인수업)등을 미루면서도 너무 당당한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마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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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등학생 남자 2명의 어머님 이시군요.

    아주 자랑스럽고 훌륭하다고 위로 말씀 드립니다.

    무뚝뚝하고 친근감이라고는 찾아볼 수없는 18세 남자이입니다.

    자녀가 성장하여 사춘기가 되면 부모님과 갈등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어나는 나이입니다.

    정신은 아직 완전한 성인이되지 않았지만 육체는

    성인으로 변화하는 과도기를 지녔습니다.

    그래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합니다.

    사춘기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성선과 부신 호르몬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 구조와 기능을 조절합니다.

    청소년기에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겪게 된답니다.

    이렇게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사춘기 특유의 혼란스러움이 일어나고 그것이 반항으로 연결됩니다.

    사춘기에는 가정을 벗어나 세상을 탐색하고 가족외 집단에서 인정받으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결국 건강한 독립을 하려는 시도로 청소년기 발달과제를

    완수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자녀에게 너무 다그치거나 간섭은 멀리해 주세요.

    간섭할수록 자녀들은 결국엔 부모가 해결해 줄거라

    믿기때문에 더 짜증내고 싫어하는 표현을 하게됩니다.

    시간을 주시고 혼란을 이해해주고 적절한 대화법을

    사용하시며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좀 내어 주세요.

    크게 성장통을 느껴야만 한층 성숙해지니까요.

    항상 행복한 가정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은 어떤 엄마의 모습을 기대할까요?

    현재가 아닌 과거에서 부터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어머님의 모습으로 인해 지금 하시는 행동들은 있는 그대로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을까요?

    다른 것을 하고 싶어 할까요?

    어머님은 아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실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는 것

    인생의 결정은 스스로하는것 이라는 부분을 어머님께서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시면 어떨까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