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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4.04.18

관아의 다모라는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제가 어릴 적에 다모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인기였습니다. 지금으로 본다면 여자 형사로 묘사되는데 실제로 다모의 역할을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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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모'란 조선 여성들로만 구성된 관청으로서, 포도청에 소속되어 죄인의 체포와 압송을 담당했습니다. 이들은 사건 조사에도 참여하였으며, 수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을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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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모(茶母)'는 <관에 소속되어 '차(茶)를 끓이는 일'을 담당했던 관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탐정(비밀 경찰) 노릇도 겸했던 걸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뒤에 들어가는 '母(모)'는 특정한 일을 담당했던 여인을 뜻하는 말로, 조선 시대 땐 '차 끓이고 형사 사건을 조사하는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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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차茶 모=어미母

    단어 그대로 차시중을 주로하는 관비를 뜻하는 단어였는데

    시종이라 의심을 잘 안받아서 몰래 엿듣거나

    여자라서 남자는 못들어가는 곳에 대신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유용함을 살려에 범죄 조사에 점점 쓰이기 시작해서

    조선후기가 되면 실제로 범죄를 조사, 체포하는 다모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후기에도 단순 차시중만 하는 다모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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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모는 원래 관청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차를 끓이던 관노비였으나 포도청 등에서 여자 범죄자들을 수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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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모는 조선시대 관청에서 서리 또는 고봉이라는 직책을 가리키는 말로, 단순히 식사나 차를 끓이고 대접하는 일을 하는 관비였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포도청 산하에서 운영되며 사대부를 은밀히 내사하고 필요하면 체포하는 임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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