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를 가야할 지 고민입니다...
친구랑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주변에 사람이 없고 조용하면 말이 잘 나옵니다
그런데 주변에 사람이 있고 소음이 있을 경우 목소리 톤 조절이 안되며 말을 자꾸 절고 더듬습니다
또한 처음 보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등 말을 거는 게 굉장히 어렵고
반대로 저에게 말을 걸 때도 긴장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 해줍니다
정신과 약 처방으로 도움을 받는 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남에게 길을 물어보는것도 누가 길을 물어볼때도 질문자님처럼 잘 긴장하는거 같아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셔도 되나 처방이 따로 있을거 같진 않고요,
대인관계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으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글쎄요~자신감이 없어서 그래요 병원까지는 안 가도 되요~?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생활을 하다보면 좋아질거예요~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정신과라기 보단 단순하게 심리 상담이나 스피치 학원 같은 곳을 다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말을 완전히 못하는 것도 아닌 본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 또는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과 같은 특정 상황일 경우에 그렇다면
정신과 문제라기 보단 익숙함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 심리 상담이나 스피치 학원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팔팔한파리매131입니다. 이 정도면 본인의 생각과 의지만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심한분들은 보통사람들의 기준과 비교해 볼 때, 대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이해와 아량을 폭넓게 보시면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매244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의 부재 인듯 합니다. 정신과 가서 상담해서 좋은 얘기 듣고 약도 먹고 하면 좋아 지겠지 생각하지만 결국 본인이 바껴야 하는 문제 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취미가 잘 맞는 사람 동호회 동아리 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 시는 건 어떨까요? 말이 어렵다 하셨으니 독서 토론 이나 영화 토론 등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