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2020년 중반부터 2021년도 10월까지의 경제성장은 코로나시기에 각 국가가 지역봉쇄나 각종 제한으로 인해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대규모의 화폐를 유통시켰는데, 이러한 화폐 양의 팽창에 따른 경제 성장이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렇기에 이 막대한 양의 화폐로 인해서 성장했던 경제는 빠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각 국가들은 금리인상으 통해서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결국 지난 코로나시기에 상승하였던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과 같은 자산들의 가치를 크게 하락시켰는데, 다만 이 하락이 코로나 시기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다 보니 실제적인 하락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기에 현재 증시가 하방을 향하고 있고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금리인상에 따른 진통을 겪고 있는 과정이나, 코로나 시기 이전의 가치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를 잘 넘기게 되면 다시 경제는 우상향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과거 IT버블처럼 큰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