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아르펜정은 계열상 소염진통제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노로처럼 위장염 뒤에 탈수 가능성이 있었던 상태에서는 속을 더 자극하거나 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어 공복 복용은 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은 구토와 설사가 멈췄다고 하셨으니 물을 충분히 드신 상태에서 식후에 1회만 복용해 반응을 보는 방식은 가능하되, 위통, 속쓰림, 검은변 같은 증상이 생기면 중단을 권장드립니다.
평소 위궤양, 신장질환, 천식(소염진통제에 숨참 경험), 항응고제 복용이 있으면 이 계열은 피하는 쪽이 낫습니다.
오한과 몸살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열이 다시 오르면서 설사가 재발하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우선으로 하고 증상 경과를 다시 점검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