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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23

사무직인데요.. 지나다니면서 모니터 훔쳐보는 상사 어쩌면좋나요?

사무일 하다보니 꼭 일만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제 뒤로 지나다니면서 가자미눈으로 늘 보고다니는 상사 어쩌나요?

휴대폰 만지고 있어도 고개 들이밀고 뭐야? 하면서 보는데 정말 너무하다싶네요..

이런 상사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호기심이 많고 남일에 관심이 많은 타입이라서

말을해도 그때뿐 좀 지나면 또그러네요.

환장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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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름다운공룡
    아름다운공룡20.09.24

    안녕하세요~ 아공입니다!

    먼저 좀 너무 신경이 쓰이시겠어요~

    그런데.. 저는 회사생활 10년 하면서 님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1 근무시간에 평소에 폰을 자주 보시나요?

    2 컴퓨터에 업무 외에 다른 일을 자주 하시나요? (다른 화면을 보거나 모바일 톡등)

    이 두가지 질문을 드린 이유는 대답에 따라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이 달라 집니다.

    (1번 2번 문제에 대한 답)

    1) 네

    - 상사의 입장에서 님의 행동에 의구심을 가지고 일부러 눈치를 주시는 겁니다. '뭐야?' 하면서 관심가지듯 좋게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 님께서 알아채고 반성 하고 자제 하기를 기다려 주시는 것 같아요! '또 딴짓이야?' 라고 하는 것 보다 부드러우니까요~ 이제 거기서 님께서 반성을 못하고 계속 업무시간에 다른것을 하시면 그때는 불러서 경고를 하시거나 하시겠지요.. 그 전단계 일 수 있어요~

    업무시간에 지나치게 폰을 자주 보고 카톡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모니터에 네이버를 켜고 뉴스를 보거나 하지는 않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한번 가져 보세요~!

    그러나

    2) 아니요

    - 이때는 님 말처럼 정말 미치겠는 관심 많은 상사님이 되시는 건데 이때도 다른 직원은 빼고 나에게만 그런다 하는 경우에는 정말 답이 없기는 하네요 사실 이런 경우에는 답은 없긴 해요~

    상사의 역할이 직원을 관리 감독 하는 역할인지라 무엇을 하는지 보는게 일이거든요..

    그럴때 직접 말해도 안되신다면 더 위에 상사께 이 내용을 건의해보시거나, 최대한 관심을 받지 않도록 업무외 다른것을 해보지 말아 보세요. 관심을 주시는 분이 흥미가 떨어지시면 행동도 멈추실거에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되세요!:)

    빨리 해결 되시기를 바래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힐끔힐끔 보는게 짜증날지라도 상사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탕화면을 이 사진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의 회사가 컴퓨터 배경을 바꿔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걱정되지만 가능하다면 이 화면으로 바꾸고 혹시 물어보면 그룹 시크릿 송지은씨의 팬이다 라고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