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상황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질 삽입이 거의 없었고, 사정이 없었으며, 쿠퍼액 분비도 확인되지 않았고, 생리 종료 4일 후라면 일반적인 주기에서는 배란기와도 거리가 있습니다. 이 조건들이 겹치면 임신이 성립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극히 낮다고 판단합니다.
사후피임약은 질 내 사정 또는 그에 준하는 명확한 정액 노출이 있었을 때 고려하는 약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의학적으로 반드시 복용해야 할 근거는 약합니다. 다만 정확히 언제 빠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불안이 매우 큰 경우라면 72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에서 상담 후 처방을 받는 선택은 가능합니다. 대신 사후피임약은 호르몬 용량이 높아 구역, 출혈, 생리 불순 같은 부작용이 흔하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는 사후피임약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불안이 지속되면 병원 상담을 통해 판단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