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제대로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외벌이 가장 입니다.
두아들(초등 4, 초등 2)의 아버지 입니다.
아내는 미대를 나와 꽤나 그림에 소질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현재까지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가 유아기때는 아이를 키운다는 해서 이해했습니다.
현재는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부모가 집에 없어도 학원도 다니고 해서 오히려 아내가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취미라도 좋으니 그림이라도 그려라.. 지원하겠다.. 등등
의 이유로 지원을 많이 해 줬습니다... (라탄, 켈리, 복지사, 카카오톡 이모티콘) 라탄 재료, 켈리 재료 등이 먼지만 쌓인채 집안에 수북합니다. 카톡 이모티콘 만들거라고 아이패드 프로 140만원짜리도 샀구요.. 복지사 자격증 따겠다고 인터넷강의 80만원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느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혼자 외벌이라 아이들 학원비도 버겁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부인 분의 의지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본인은 돈을 벌고자 하는 생각도 없을 수도 있구요.
보통 여자들은 결혼을 하게 되면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아마도 부인분은 결혼과 동시에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접지 않았을까 싶어요.
대화로 풀어나가셔야 합니다.
집안가계 사정과 상황을 고려해서 어떤 게 집안에 도움이 될지 말이지요.
부인 분에게 지원은 정말 부인 분이 원할 때 지원해 주세요.
경력단절의 텀이 너무 깁니다. 다시 일에 복직한다는 것에 두려움과 불안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부인 분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데 1순위 입니다. 그리고 부인분 께서 무언가 라도 할 수 있도록 같이 해주세요.
다독임과 격려, 응원, 용기를 주면서 잘 지켜주세요.
안녕하세요. 준준맘입니다.
아내가 우울증 있을까요? 무기력 같은..
사실 남편이 돈 많이 벌어주면 딱히 일에대한 욕심없으면 안할것같긴해요
애들도 아직은 엄마가 집에 있어야 안정 느낄나이긴하네요
미술학원 파트타임이나 초딩미술교습소 차려준다고해보세요
아내가 하고자하는의지가 중요한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아내의 건강상태를 살펴보세요
무기력 우울증 기타 정신적인 ㆍㆍ
딱 그맘때쯤 주부들 우울증이나 이런게 생길수 있거든요
물어보셔도 좋으시겠네요
지극히 건강하다면 지금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을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부부는 충분히 소통이 되어야 멀리 가는 인생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답니다
단 생활비를 보태는 형태의 말로 하시면 아내가 불편을 느낄수가 있으니
아내의 품위유지를 위해 무언가 해야하는 거예요
아이들이 엄마손을 떠나면 심경의변화가 많이와요 이제는 엄마의 이름보다 아내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갈 시간이 왔음을 조금씩 조금씩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건 먼저 살아본 제 경험에서 드리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