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1. 예, 만약 허리나 관절에 좋지 않았다면 몇만년동안 그런 자세를 잘 취하는 강아지들은 절멸했겠죠.
2. 그 자세가 올바른 휴식 자세이니 다른 자세란 없습니다.
3. 사람은 스트레칭이 몸에 좋다는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이 몸에 좋지만
강아지들의 경우 스트레칭을 위해 몸을 늘려주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더 정확히는 혹시 나를 잡아 먹으려고 하는가? 라는 생각에 온몸에 힘을 주면서 근손상이나 디스크 파열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지요.
강아지들도 자기들이 필요할때 기지게를 펴는등 알아서 잘 스트레칭을 하니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으나 반드시 인간이 뭔가를 해줘야 하는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