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주로 몸을 둥글게 말고 쉬더라고요.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라 추워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
둥글게 몸을 말고 자는 이유보다 궁금한 건
강아지한테는 그런 둥글게 말고 자는 자세가 허리에 부담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강아지 입장에서 나이를 먹고도 등을 바닥에 모두 대고 자는 인간이 더 불편해 보일겁니다. 개는 인간이 아니니까요.
https://diamed.tistory.com/340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자세는 그냥 엎드려서 자는 자세이긴 합니다.
이렇게 둥글게 오므려서 자는 경우 실내온도가 춥거나 그래서 최대한 체온 손실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한 행동이거나 이미
오랜 시간 이렇게 잠을 잤기 때문에 습관화가 되어서 그런듯 합니다.
사실 이렇게 잔다고해서 큰 문제는 일어나는 경우는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몸을 말고 자는 것은 본능적인 행동이며, 체온을 유지하고 취약한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허리는 인간보다 유연하고 강하며, 몸을 말고 자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허리는 7개의 요추와 20개의 가슴추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의 허리보다 훨씬 더 많은 관절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