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야구 시즌이 이제 다가오구 있는데요.
투수가 헤드샷일경우 바로 퇴장을 당하는데 고의적으로 그러는건 아닐텐데 왜 바로 퇴장시키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순수한바다표범29입니다. 아무래도 머리는 너무 위험해서 입니다.
머리 잘못 맞으면 공도 엄청 쌔고 빠르기에 엄청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헤드샷은 고의가 아니더라도 바로 퇴장을 시키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지런한베짱이24입니다.
개정된 야구규칙에 따르면 주심은 투구(직구)가 타자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을 때 맞지 않더라도 1차로 경고하고, 맞았거나 스쳤을 때에는 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투수를 퇴장 조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헤드샷의 경우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도 위험하기에 KBO리그에서는 2014시즌부터 헤드샷 자동퇴장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헤드샷이 퇴장인 것은 아니고 패스트볼 계열의 공으로 맞혔을 때 퇴장이 됩니다.
고의이건 아니건 간에, 타자 입장에서는 머리에 투수의 투구를 맞는다는 것 자체가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러한 규칙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