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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뽀얀개구리163
뽀얀개구리163

저를 지치게만드는 애인과는 끝내는게맞겠죠?

모임에서 알게되어 제가 호감이있어 챙겨주다보니

여자쪽이 먼저 번호를 물어봐서

살면서 처음으로 외적이상형을 만났습니다

키크고 비율좋고 누가봐도 예쁘다 할 사람입니다

연애전 서로 대화를 통해 여자친구는 매일 전화하고 자주 봐야되는 사람이었고 저는 정반대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대화나 웃음코드가 비슷하여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거라 생각해 연애를 시작했는데

1. 매일 통화를 안하면 서운해하고 통화를하면

대부분이 일이 힘들다 지하철사람 너무많다 술마셔서 머리아프다 점점 저에겐 징징거리는거로 들립니다

2. 제가 해주는 배려를 당연시 여기는거같습니다

저는 차가있어서 한번씩 데려다주고 데리러갔는데

요즘들어 안해주면 변했다 이럽니다

3. 약속시간에 대한 예의가없습니다

제가 집까지 데리러가거나 어느역에서 보기로하면

매번 늦게나옵니다

4. 잦은 음주

잦은 음주로 인해 술취해서 새벽에 전화로 자주 깨워서 데리러간적도있고 연락두절이 한달에 한번정도 있었고 처음에 집 들어간 연락은 해주라며 넘어갔는데 두번째때는 술마시는데 남자가 자기 번호물어봤다는 말하고 연락하다가 취해서 또 두절되서 제 입장에선 그런 남자얘기는하고 정신잡고

집 갔다는 연락은 왜 못할정도로 마시지 생각하여

화나기도하고 실망해서 연락을 좀 대충했더니

여자친구가 화난걸 눈치채서 만나서 얘기하는데

자기는 대화를 하려 노력하는데 오빠는 연락도 그렇게 대충하고 대화도 안하려하냐 이래서

제가 좀 감정적으로 어리게 대한건 맞는거 같기도한데 가스라이팅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제가 보자고 안하면 거의 만나지않고

데이트코스나 그런걸 저 혼자 정하고있습니다

이부분이 저 혼자 연애하고 노력하는거같네요

사실 제일 장점이었던 외적은 아직도 예쁘다 생각밖에 안들지만 내적때문에 지치고 헤어질생각밖에 안드네요..

2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머쓱한박새70
    머쓱한박새70

    지치게 하는 연인은 헤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정말 피곤하게 하고 내가 연애하는 건가 아니면 다른 남자들 중에 하나 인가 싶을것 같기도 합니다. 우선 연애도 지치게 하는 연인이 있고 편안함을 주어 안정감 느끼는 연애

    도 있지만 저라면 후자를 선택합니다. 정말 지치게 하고 정말 힘들게 했던 사람을 만나 봤더니 하루하루 지옥이었습니다. 당시엔 몰랐습니다. 그게 연애이고 원래 연애는 힘든거다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그떄가 재밌기도 하고 불타는 연애같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는 그냥 나를 버린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지는 끈을 붙잡은 연애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서로의 끈을 묶어 놓았을 뿐 멀어졌다가도 다시 붙었다가도 자유롭고 좋습니다. 그 연애를 한번 하면 내삶과 연애의 삶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서 좋아요.

  • 안녕하세요.

    이미 지쳐 있으시네요.

    배려없는 여자친구 힘들죠. 그건 남자여도 마찬가지고요.

    다른건 백번 양보해도 술먹고 연락 안돼는건 이해 할 수 없죠.

    다른건 얘교로 봐줄 수 있어도 그건 안됩니다.

    진지한 대화를 하시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냥 이별을 택하시는것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네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답 나왔네 마음속에는 이미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듯하구만, 인생선배로써 너 좋아하는 여자 만나라 진심이다. 난 내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내무덤 내가 팠다.

  • 본인이 너무 힘들면 헤어지는게 좋은 선택같아요. 서로에게 시간낭비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조금 더 만나다가 헤어지는거죠.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ㅠ

  • 정답은 아니겠지만 외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면 분명 외적으로 이쁜 편에 속하고 그런 사람들이 보통 타인을 배려하기보다는 본인 위주의 데이트나 연애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할 수있어요. 잘생긴 혹은 외적으로 수려한 남자들도 그래요. 그래서 나쁜남자 나쁜여자라 하는사람에게 쉽게 끌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연애라는 것이 보통 주고받고입니다. 일방적으로 만나서는 오래 유지 될 수 없으며 처음에는 다받아주다가 결국 이건 아니고 결국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됩니다. 연애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하고 서로 배려하며 지내는 연애가 더욱 오래가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 받는 것과 하나의 들러리로 있는것과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외적으로 끌리는 이성이라도 하더라도 배려없이 한쪽의 일방적인 방식으로 만남을 지속하다 보면 이런 식의 관계를 받아들이고 만나거나, 본인을 더 소중하게 대해주는 다른 분을 만나는 게 좋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고, 힘이 되는 연애가 건강한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오히려 지치게 만드는 연애는 건강한 상태의 연애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연애는 언젠가는 끝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힘이들고 감정적으로 지치는 상태라면, 두 분의 관계에 대해 이번 기히에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결정을 내리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예쁜 여자는 아쉬운게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예쁜 날 위해 노력하지않고 잔소리한다 그럼 헤어지면 그만입니다. 매일 데리러오고 날 위해 노력해줄 남자는 널렸으니까요. 글쓴이님이 생각했을때 이 여자랑은 오래 못만나겠다 싶으면 먼저 이별을 말하세요. 그리고 다음번 연애에는 사람 오래 보시고 마음도 예쁜 사람 만나면 됩니다. 

  • 이런 상황은 정말 힘들고 지치는 게 당연해요.

    서로 맞춰가야 하는데, 한쪽이 일방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고,

    배려도 당연시 여기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에요.

    특히 술 문제와 약속 시간, 연락 두절 같은 문제는 신뢰와 존중이 깨진 신호이고,

    감정적으로 힘들면 헤어지는 것도 고려할 수 있어요. 결국, 서로가 행복하고 편안해야 하는데,

    지금은 내적 갈등과 피로가 쌓여서 헤어질 결정을 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지금이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 네 무조건 헤어지는게맞습니다 그럼에도 계속만나신다면 글쓴이님 본인이문제인거니 잘 생각하시길바랍니다..........

  • 원래 사람에게 장단점이 있습니다. 남의 단점을 바꾸기란 쉽지 않고요. 질문자님이 혼자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평생 참을 수 있겠다 싶으면 그냥 만나세요. 못참겠다면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얘기해서 고쳐달라고 하세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가지 고민의 글을 보니 오래 갈 인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누가 봐도 예쁜 사람이라고 했는데

    본인도 자기가 예쁘다는 걸 알고 있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고 나 정도라면 누구라도 넘어올 사람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든 진정성도 없고 자기 위주의 연애관을 가지고 행동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인 사람은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도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분과는 인연이 아닌 것 같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서 정리를 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여자는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하는데 전화통화 하소연은 이해 되지만 약속 시간 지키지 않고 술 머시고 새벽에 전화 하는것은 이해 가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이 더 절박 하다는것을 알고 이용 하는 것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사람은 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전부 이해 되지 않고 오히려 내적인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하면 헤어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얼굴값을 하는 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이쁘고 하니 여러 남자들이 자신한테 잘해줬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데 당연하게 느껴지는 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평생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잘 생각을 하셔야겠죠 평생 변하지 않는 그런 여자를 계속해서 함께 하는게 가능할지 불가능 하다면

    바로 헤어지는게 맞을겁니다.

  • 여러가지 긴 현상을 보면 상당히 힘든 상황이지만, 결국 이런 현상들이 모여서 서로의 신뢰가 깨진 상태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친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일단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여 질문자님과 두분의 성격이 안맞는거 같아요 데이트코스야 혼자 정한다고 하지만 잦은 음주로 인하여 계속 깨워서 데리로 가는것은 아닌거 같아요ㅠㅠ 이걸 못고치면 못만나는거 같네요

  • 목록을 나누셨으니 그 순서에 맞게 간단하게만 답변 드립니다.

    1. 매일 통화 요구가 부담되고 징징거림으로 느껴진다면 서로의 연락 빈도에 합의가 필요합니다.

    2. 배려가 당연시된다면 서로의 노력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대화가 중요합니다.

    3. 약속시가 늦음은 기본 예의 문제라 솔직히 불만을 전하고 개선을 요구해야 합니다.

    4. 잦은 음주와 연락 두절은 신뢰에 큰 문제라 진지한 대화 후 개선 여지가 없으면 관계를 재고해봐야 합나다.

    5. 데이트가 한쪽만 노력하는 느낌이라면 상대방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부족한 것이니다.

    내적 문제로 지치면 예쁘다는 외적 조건만으로는 오래갈 수 없으니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시구요.

    솔직하게 이건 헤어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내용만으로 판단하면 본인은 애인으로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은 애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쪽으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절대 애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모임에서 알게된여성과 사귀였는데 글내용보면 헤어지셔야 될것같습니다. 배려없고 약속시간어기고 잦은음주에 연락두절이면 굳이 계속 이어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계속 이 만남을 이어간다면 시간낭비,정신적 에너지낭비가 심할듯합니다. 혼자 연애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잦음 음주와 연락두절은 기본이고 약속시간마저 안지켜 막대한다는 느낌을 받게 하네요 헤어지시는게 답입니다.

  • 말씀하신 것 처럼 혼자 연예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 처럼 보여집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글쓴이께서만 많은 심적 소모에 힘들어 하실 것 처럼 보입니다...

    남여 관계를 왈가왈부하기 어렵지만...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