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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23.10.24

칭기즈칸이 사망한 여러설이 있다던데 어떠한 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칭기즈칸이 1226~1227년 죽은건 기록으로 남아있긴한데 정확한 사망사유는 불확실한걸로 압니다.

그렇다면 여러설이 궁금하며 가장 유력한 정사기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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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망 일자는 사서마다 다른데 원사에는 8월 25일, 라시드 앗딘의 집사에는 1227년 8월이라 합니다.

    한편 알탄 톱치 몽골 황금사에 의하면 칭기즈칸은 7월 12일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1224년 칼가강 전투에서 러시아 제공국 연합군을 격파한 제베와 수부타이가 회군을 시작했으나 제베는 중도에 병사, 칭기즈 칸은 1223년 죽은 무칼리의 후임으로 그의 아들 보로를 국왕에 임명하고 서하와 금나라 정벌을 지속하도록 합니다. 호라즘 정벌을 마치고 카라코룸으로 돌아온 그는 1225년 4명의 아들들에게 제국을 분봉, 이것이 4대 칸국의 시작이며 1226년 그는 서하를 완전히 정벌하기 위해 직접 ㅜㄹ정을 감행합니다.

    몽골군이 서방 원정을 위해 오랜 기간 몽골 본토를 떠나 있는 동안 서하의 제 8대 황제였던 신종이 칭기즈 칸의 물자 지원요청을 거절할 뿐 아니라 몽골 영토를 침입했으므로 당시 서하는 지속적인 몽골의 침공과 자연 재해로 나라가 크게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때 오히려 금나라를 공격하는 정책을 펼칩니다. 그렇게 간 금나라 공격은 대실패였고 군사만 잃었으며 금나라도 남송에 비슷한 실수를 합니다. 모골의 끊임없는 습격으로 제국이 황폐화되가는 와중 집요하게 금나라는 남송을 공격, 공격은 당연히 모두 막혔고, 서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많은 군사만 잃게 됩니다.

    서하 원정이 한창이던 1226년 칭기즈 칸의 절친한 친구이자 어린 시절부터 따랐던 보오르추가 병으로 사망, 곧바로 다음해 1227년 장남 주치가 원정 중 병사합니다.

    1226년 7월 서하 원정을 떠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을 때 그는 11월 아르보카에서 낙마 사고를 당했고 이후 중병에 걸려 앓아 누웠는데 사고 당시 그는 60세가 넘은 고령으로 낙마는 치명적이었고 원조비사에 따르면 이때 이후로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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