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항히스타민제는 1~3세대 까지가 있습니다.
3세대로 갈수록 졸림에 대한 부작용이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1세대가 효과가 더 좋은 경우도 있어요... 1세대는 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계열이고, 디펜히드라민은 부작용을 이용해서 수면유도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2세대는 뇌혈관장벽을 통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졸음 부작용이 덜합니다.
베포포타스틴(투리온), 세티리진(지르텍) 같이 최근에 많이 쓰이는 약물이죠
마지막으로 3세대는 부작용을 많이 줄인 대신 효과도 좀 약한 약물입니다.
펙소페나딘(알레그라)나 씨잘 같은 약물이 있습니다.
지르텍은 2세대로 졸림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졸림을 심하게 호소 하기도 합니다. 멀티비타민 콜라겐 병용 복용은 괜찮습니다.
부작용이 걱정 되신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졸림 부작용이 덜한 약으로 처방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