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전기 문제입니다. 중대한 하자인지 궁금합니다.
집 매수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보니 전주인이 주방쪽 전기를 누전으로 인해 끊어놨답니다. 전기쪽 사장님께선 그냥 써도 될것같지만, 전기를 쓰며 살아봐야 안답니다. 한콘센트에 냉장고,환풍기, 식기세척기를 쓰고, 이번에 보일러전원이 안켜져서 보니 전기가 220이 들어와야하는데 110볼트가 들어와 주방쪽에 또 끌어다 썼습니다.
궁금한건 이게 단순한 문제가 아닌 심긱한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하신 상황은 단순한 배선 실수 수준이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전기 하자에 해당합니다.
주방 전기를 누전 때문에 끊어둔 상태라면 그 구간에 절연 손상이나 접지 불량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사용하면 감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또한 보일러 전원에 110V가 들어오고 주방 회로에서 임시로 전기를 글어 쓴 것은 비정상적인 전원 분기로 전기 설비 기준에도 위배됩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전문 전기기술자에게 전체 배선 점검과 회로 분리, 절연저항 측정을 의뢰해야 합니다.
필요 시 배선 재시공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상태는 사용하며 지켜보는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니지요.
근본적인 재시공, 복구가 필요한 중대한 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