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십일조는 어떤 유래에서?
교회에서는 십일조를 강조하는데 어떤 유래에서, 혹은 무엇을 근거로 십일조를 내라고 하는 건가요? 의무적인가요? 안 내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구약 성경 민수기에 십일조와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직분을 담당하는 지파였습니다.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토지를 분배받지 못한 레위 지파에게 이스라엘의 나머지 11지파에서 10%씩 소득을 거두어 그들의 성무에 대한 보수를 준다는 내용입니다.
오늘날에도 소득이 없는 성직자들의 생계비와 교회 유지관리를 위해 운영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도들은 십일조, 감사, 주일헌금과 같은 헌금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헌금을 하는 것은 의무조항이기보다는 믿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십일조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의 행적에서 기원합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구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을 마났는데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라함을 축복했고, 아브라함은 얻은 것에서 10분의 1, 즉 십일조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멜기세덱에게 봉헌했습니다.
모세 시대에 십일조가 율법으로 성문화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 율법에 따라 십일조를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봉헌한 행적은 신약시대 성도들이 멜기세덱의 실체로 등장할 그리스도께 온전한 십일조를 행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의 십일조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멜기세덱 왕이 아브라함과 떡과 포도주로 축복을 빌었고, 아브라함은 그중의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봉헌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행했던것처럼 우리도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영생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십분일을 당신의 것이라 칭하시며 거룩한 물질로 하나님께 봉헌하는것을 구약의 법으로 정하셨습니다.
이 십일조를 탐할때 성경은 하나님의것을 도둑질했다고하여 저주를 받았다고 말라기 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십일조를 드리는것의 핵심은 우리 수익의 십분의 일을 순종을 통해 바침으로 우리가 받은 모든것이 하나님의 것이었다라는것을 고백하는것으로 헤아일수 없는 축복을 받는다는것입니다. 십일조를 통해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rlehrrydptj 자신의 수입의 10%(=1/10)을 헌금으로 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의 원어를 살펴보면 '테부아'로서 열매, 증가, 수익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농사를 지어서 나온 수확물의 십분의 일이었지요. 목축업은 첫 새끼를 바치고 목자의 지팡이 아래 통과하는 10번째의 것을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교회에서도 십일조를 내라고 권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키는 것은 믿는 사람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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