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중에서 항성을 1일도 안되는 주기로 가까이 붙어있는 경우는 어떻게 발생한건가요?
행성중에서는 항성을 1일도 안되는 주기로 매우 가까이 붙어 있어 표면온도가 2000도이상인 행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가까이 항성과 붙어있는지 그 이유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항성의 중력에 의해 행성이 항성 안으로 끌려 들어가기 직전에 행성은 최대 속도로 항성을 공전하게 되며
이 때 원심력과 구심력이 평형을 이루며
빨려 들어가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것 입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 행성이 생성되었다면 항성 속으로 바로 빨려 들어갔을 텐데.
만력 들어가면 거리보다는 조금 더 멀리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운이 좋게 빨려 들어가지 않고 공전을 하며 평형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항성이 조금 더 크고 무거웠다면 이미 그 행성은 빨려 들어가 사라졌겠지만 삼성이 그렇게까지 무겁지 않은 것도 한 몫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행성이 항성을 1일도 안되는 주기로 매우 가까이 붙어 있는 경우는 뜨거운 목성이라고 부릅니다. 뜨거운 목성은 태양계의 목성과 같은 가스 행성이지만, 항성을 매우 가까이 도는 주기로 인해 표면 온도가 2000도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뜨거운 목성이 항성을 매우 가까이 도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항성 주변의 원반에서 형성 : 뜨거운 목성은 항성 주변의 원반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원반에서 형성된 행성은 항성에 가까운 곳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성의 중력에 의해 끌려옴 : 항성의 중력에 의해 끌려온 행성도 항성에 가까이 붙을 수 있습니다.
다른 행성의 중력에 의해 끌려옴 : 다른 행성의 중력에 의해 끌려온 행성도 항성에 가까이 붙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