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과 진간장에 차이는 무엇인가요?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인데요
그러다가 국간장이 떨어져서 국에 진간장을 넣으면 맛이 이상해질까요?
반대로 만두 소스로 국간장을 이용하면 맛이 이상한가요?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소중한하루-
● 진간장은 오래 묵어서 아주 진해진 간장으로,
우리 전통 간장 중 하나입니다.
찐 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짜낸 간장을 보통 5년 이상
숙성시킨 것을 말합니다.
맛과 향이 풍부한 진간장은 숙성 과정에서
짠맛은 줄고, 단맛이 깊어지며, 색이 진해진다.
주로 불고기, 갈비, 약식, 전복초 등 맛이 달고
진한 색을 내야 하는 요리에 사용합니다.
● 국간장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한국 고유의 간장이라고 해서 조선간장,
집에서 해 먹는 간장이라는 뜻으로
집간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드는
국간장은 색이 엷고, 짠맛이 매우 강하며,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간장은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간을 맞출 수 있어 주로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듬직한호돌이62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맛의 차이인것 같은데요 국간장은 짠맛이 강하고 진간장은 거기에 단맛이랑 감칠맛이 더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시판 국간장은 진간장이나 양조간장하고 비슷한 느낌도 있었어요 그래도 조림할땐 확실히 진간장이 맛있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회사별 제품별로도 같은 진간장이어두 맛이 다른것 같아요
전 미역국엔 진간장 조금 넣어주면 맛있던데 다른국은 안 넣어봤어요
전 국간장은 친정엄마가 직접 담가주신거로 쓰는데 이건 확실히 시판과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오래되면 뚜껑에 소금이 맺힐정도로 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