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복어독 테트로톡신의 함유량은 복어의 종류와 계절에따라 달라집니다. 부위별로는 난소(알)과 내장, 간이나 피부에 많고 육질에는 적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섭씨100도의 열에서도 4시간 동안 파괴되지 않을 정도의 강한 내열성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보통의 조리가열로는 파괴되지 않으면 심지어 무색, 무취, 무미로 관능만으로는 감지조차 할수 없습니다. 복어는 독을 애초에 갖고 태아나는 것이 아니라 독성을 갖은 다른 생물들을 잡아먹으며 체내에 독을 축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이나 지상에서 양식한 복어에는 이러한 독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꼭 복어조리기능사 전문자격을 갖추어진 식당에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