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먹을때 씹지않고 거의 바로 삼킴니다
밥을주거나 간식을주면거의 씹지않고 삼켜요 그래서 먹고 토하는경우가 자주있습니다 딱딱한건 물어 불려서주거나 큰간식은 잘게 조각내서 주고있는데 고칠방법이 없는건지 그냥 지금처럼 제가 간식을 저런혓태로 계속주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장기간 빨리 먹는 것이 습관되어 있으면 고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 밥을 줄 때 적정량을 한 번에 주시지 마시겨 3회 정도 나눠서 급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급하게, 허겁지겁 빨리 먹는다면,
바닥에 사료를 흩뿌리거나, 장난감 (노즈워크)을 이용하여 사료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넓은 접시 사료에 주세요. 사료가 넓게 퍼져있어 급하게 먹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 끼분량이 아닌 적은 사료를 자주 주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사료를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반복하여 강아지가 급하게 먹는 습관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료의 알갱이가 큰 것으로 교체를 하여, 강아지가 한번에 많이 삼키기 힘들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식탐이 많고 여태껏 그렇게 습관이 되어 있다면 고치기 여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잘먹고. 토하지 않으면 되는데. 토한다니 그대로 둘 수도 없고 천천히 쉬어가면서 먹을수 있도록 조치하는것이 좋겠네요. 자동급여기ㅇ같은것 구입하셔서 조금씩. 천천히. 먹게 하십시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이 잘 씹지 않고 통째로 삼켜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로 인해 구토를 자주 한다면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특히 큰 간식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키는 경우 목에 걸려서 응급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큰 음식을 급여할 때는 지금처럼 잘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료의 경우 넓은 그릇이나 슬로우식기 등으로 교체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개들의 섭식씨 십는 행위는 평균 3회 미만입니다.
강아지들은 음식을 먹을때 맛보다는 배부름에 목적을 두기 때문이지요.
다만 일부에서는 치통으로 인하여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는 현상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우선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음식물을 급하게 먹는경우 위내에서 음식물이 팽창하여 압박성 구토를 유발하기도 하니 먹는 속도를 줄여주는 밥그릇을 마련하거나 적은 양을 나눠서 여러번 사료를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간식은 먹이지 않는것이 강아지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