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어 아이가 약간의 불리불안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불리불안이 있는 아이를 등원시키는 것은 반복되어도 매우 힘듭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불리불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말로서 설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님과 떨어져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반복하여 적응 할 시간동안은 참고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막상 유치원에가서는 활동을 잘한다면 아마도, 분리불안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어리지만 감정도 당연히 존재하기에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지 마시고 아이와 먼저 이야기해보신 뒤 원인의 짐작하신 다음 아이의 담임 선생님도 대화를 주기적으로 나눠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게끔 애착물건 한 개쯤 가방에 넣어서 함께 보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별에 대한 두려움, 즉 이별불안이 출현하는 시기는 대개 8-12개월 무렵입니다. 15개월 무렵 가장 심하다가 대개 만 3세 이후에는 사라집니다. 엄마가 존재하고 있다는 아이들의 믿음을 위협하는 환경은 아이들의 이별불안을 증가시킵니다. 엄마에게 안정되게 애착될수록 이별불안이 적게 나타나는 이유는, 스스로의 경험에 비추어 엄마가 곧 돌아올 것으로 쉽게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