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릴 때 미리 서서 기다리는 건 이제 안되나요?
버스를 안 타본지 십년이 넘었는데
요즘 버스에서 내릴 때는 벨 누르고 앉아있으면 알아서 정류장에 세워주고 그때 일어나서 내려야하나요?
예전에는 벨눌도 정류장에 안 서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헐크매니아입니다.
벨을 눌러도 버스가 지나치는 경우는 거의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미리 서서 기다리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안 됩니다.
모든 승객이 앉으면 출발해야 하고, 버스가 정차를 하면 승객이 그제야 일어나서 내리기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승객들이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이 되면 벨을 누름과 동시에 미리 일어나서 문 근처에 서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
내가 내리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면 문이 닫혀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버스 카드가 한 번에 안 찍히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고,
본인이 빨리 내려줘야 버스가 빨리 출발할 수 있으니까, 다른 승객들을 위해 빨리 내려주려는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승객이 서 있지 않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원칙과 실제가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모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래식한딱새272입니다.
벨을 누른 후 미리 서서 기다리는 것은 가능 합니다. 하지만 급정거 아니면 사고가 난 경우에는 책임을 물으실 수 없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운행중 넘어짐으로 인하여 외상이 생길수 있는 상황이 생겨 벨을 누르고 일어나는걸로 바뀐지 좀 되었습니다
대부분 그냥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냥 가게되면 기사님에게 얘기하시면 내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