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들이 받는상(기린장 청룡장)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스포츠인들이 연말에 받는 상 있잖아요
기린장 대통령상 청룡장 등 정확하게 모르겠는데요
어떤 점수로 된다는것만 아는데요
정확히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훈법에 명시된 훈장의 종류는 새마을대훈장 등 12가지이며, 이중 얼마전에 윤대통령 으로부터 손흥민이 받은 청룡장은 체육훈장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고 하지요.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에 따라 1등급 청룡장 2등급 맹호장 3등급 거상장 4등급 백마장 5등급 기린장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 청룡장이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합니다. 청룡장을 받은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 세운 공적이 뚜렷한데요. 골프의 박세리와 최경주,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마라톤의 황영조와 이봉주, 역도의 장미란, 태권도의 이대훈 등이 있다고 합니다. 청룡장은 서훈점수 1500점을 달성해야 하는데 올림픽 금메달이 800점, 은메달이 540점, 동메달이 320점이므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어야 가능한 점수입니다. 김수녕·기보배·박성현 등 양궁과 김기훈·전이경·최민경 등 쇼트트랙 같은 올림픽 효자종목에 청룡장을 받은 선수들이 유난히 많은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린장-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250점 이상을 쌓은 선수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감독, 체육관련 단체장 등에게 주어진다.
맹호장-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700점 이상을 쌓은 선수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감독, 체육관련 단체장 등에게 주어진다.
거상장-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400점 이상을 쌓은 선수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감독, 체육관련 단체장 등에게 주어진다.
백마장-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300점 이상을 쌓은 선수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감독, 체육관련 단체장 등에게 주어진다.
청룡장-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1500점 이상을 쌓은 선수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감독, 체육관련 단체장 등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