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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CCC23.02.20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편두통과 복통이 잦은편입니다.

나이
3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지방간, 5,8번 추간판 탈출증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편두통이 잦은편입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작은 스트레스에

몸이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럴때 마다 좌우 할거없이 편두통이 발생하거나 명치아래쪽 가끔 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소화도 안되서 더부룩한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금주도 하고있습니다)

잠깐 여행을 가거나 바람을 쐬라, 걸어라 등의 답변말고, 어떤 과의 병원을 가는게 좋고

어떤 성분의 약을 처방받는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몇개월전에 소화기 내과에 가서 증상얘기했더니 부스코판당의정이라는거 처방해주셔서

먹었더니 괜찮아 지긴 하더라구요. 두통은 어떤 성분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진료받을때 얘기하려구요)

복통 또한 저 성분 말고도 도움이 되는 다른 성분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물론 당연히 진료받을때 선생님이 말씀해주시겠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했을때 부작용은 없는지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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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편두통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수면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신경을 예민하게 하고 수면을 방해하고 편두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치료약의 효과를 떨어뜨려서 만성 두통으로 되게하는 가장 강력한 원인이므로 꼭 피해야 합니다. 또한, 편두통이 일단 시작되면 속히 약을 복용하여 진행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메스꺼움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약도 먹을 수 없게 되고, 나중에는 통증중추가 예민해져서 진통제의 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편두통 약은 우선적으로 타이레놀, 비스테로이성 소염 진통제를 사용해보고, 호전이 안되면 에르고타민제, 트립탄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동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많이 생기며 그 증상은 묽은 변, 잦은 배변, 복통 등이 있을 수 있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배변이 시원하지 않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스코판정에 효과가 있는 걸로 봐서 장의 운동이 빠른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큰 문제 없으나 녹내장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있을 시에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편두통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피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자극적인 음식(술, 매운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섭취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고 섬유질(야채, 과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경과를 보며 치료를 해야하니 가까운 곳에 있는 내과로 내원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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