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국'을 작곡한 스메타나의 조국은 도대체 어딘가요?
나의조국이란 교항시를 작곡한 스메타나가 그리던 조국은 도대체 어딘가요?
보헤미아? 체코? 몰다우?
결국 스메타나는지금도 꿈을 못이루고 조국을 못찾은건가요? 아님 체코로 조국을 찾았다고 봐야 하나요?
보헤미아가 그리 멋진 공화국도 아니라 절대왕정국가였는데 그렇게 조국이라며 그릴만한 가치가 있었나요?
결국 정신병으로 숨지고 말았던데?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당시의 체코의 역사적인 상황이 오스트리아의 통치하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곡을 작곡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애국의 열정을 지닌 보헤미아의 음악가로, 1824년 3월 2일 체코에서 태어나, 5세 때 4중주곡의 연주에 가담했고, 6세 때 피아니스트로서 대중 앞에 나타났습니다. 일찍부터 작곡을 모차르트에게, 피아노를 리스트에게 배우려 결심하여 아버지의 뜻을 어기면서 프라하로 갔다고 합니다.
당시 체코는 오스트리아의 통치하에 있었는데, 스메타나는 혁명의 물결에 휘말렸고, 그 결과 요주의(要注意) 인물로 지목을 받았다. 그래서 스웨덴으로 달아나 그곳 괴텐부르크 하르모니스카 사라카헤트의 지휘자로 취임해 여기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북국의 바람은 차가와 카테리나의 생명을 앗아갔다. 1859년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에게 이긴 결과, 체코 국민의 예술 의욕은 또다시 싹텄고 스메타나도 1861년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만년은 베토벤과 마찬가지로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고, 마침내 프라하의 정신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는데, 1884년 5월 12일의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의 조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 보헤미아 왕국의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작곡한 민족주의 음악사조의 교향시로, 작곡가의 조국인 체코에 대한 애국심이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