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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열악한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박정희 군사정권이 추진한 경공업 위주의 수출지향정책은 농촌붕괴현상을 초래, 그 결과 막대한 실업과 외화 부족현상이 발생,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정부는 광부와 간호사 같은 노동력의 해외송출을 추진하게 됩니다.
반면 독일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라인강의 기억으로 불리는 놀라운 경제성장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사태를 겪게 되었고 많은 취업의 기회가 보장된 상황에서 독일인들은 힘든 육체노동이 요구되는 일자리를 외면, 그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외국인노동자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